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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평촌서 리모델링 2건 수주...올해 업계 첫 누적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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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평촌서 리모델링 2건 수주...올해 업계 첫 누적 1조 원 돌파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4.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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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올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 원을 넘어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5일 개최된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향촌마을 롯데 3차아파트는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신축 79세대), 현대 4차아파트는 기존 552세대에서 628세대(신축76세대)로 리모델링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되며 총 수주금액은 5140억 원이다.
 

▲ 향촌마을 롯데3차·현대4차 조감도
▲ 향촌마을 롯데3차·현대4차 조감도
이번 수주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 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 원)에 이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1475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하나의 단지처럼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하고 두 단지를 연결해 평촌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로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주거용 건축물의 노후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리모델링은 이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중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뉴얼해서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적으로 주거의 노후화를 해결하는데 포스코이앤씨가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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