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S&C는 KG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 특장차 개발 및 판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이다.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국내 튜닝 시장은 2020년 5조9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5년·10만km 이내의 KG모빌리티(쌍용차)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KG모빌리티 측은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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