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손해보험협회, 대한적십자사에 구호기금 5억원 지원
상태바
손해보험협회, 대한적십자사에 구호기금 5억원 지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4.1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산불·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5년간 매년 1억 원씩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와 19개 손보사 대표로 구성됐다.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이번 지원 사업은 협의회가 지난 3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보협회 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재난위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