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장애인 복지에 힘쓴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은 총 31명의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장애인 누림통장 등 차별화된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또 2023년도 장애인복지예산을 전년대비 17%포인트 증액했고 ‘사회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 분야 예산을 크게 늘렸다.
이어 김 지사는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교통약자 누구나 도내 31개 시군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발표했다.

그는 또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요구가 ‘혐오정치’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차별화된 장애인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장애아 부모가 유럽·미주 동경하는 대신 ‘경기도로 이주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도록 상생과 포용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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