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가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경일 신임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은 앞으로 3년 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박경일 신임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이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풍력협회 2023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SK에코플랜트 대표 취임 이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 인수 프로젝트와 함께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사업을 미래에너지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경일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풍력발전은 다가올 수소경제의 핵심이자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RE100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력원”이라며 “한국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수립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소통해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협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 전략기획실장, SK주식회사 PM전략실장 등을 거쳐 2021년 9월부터 SK에코플랜트 대표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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