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를 부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회사는 사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제조·유통·판매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도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전체 임직원이 윤리서약 및 실천을 통해 윤리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또 공정한 거래를 위해 협력사와 계약체결시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 동참을 유도하고,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