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6억 원(7.9%) 증가한 90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에서 0.52%로 0.11%포인트 상승했다.
총 자산은 작년 말 61조5336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62조6350억 원으로 1조1014억 원 증가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족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고 연체대출 감축을 위한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행장은 "최근 특별승진 및 승급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이 우대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체계를 유연하게 혁신했다"며 "누구나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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