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지난 9일까지 실시한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에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리며 약 5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MD(Merchandiser), ▲마케팅, ▲개발, ▲기술 등 4개 직군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00명이 선정됐다.
합격자들은 5월 2일(화) 신규 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7월 31일(월)까지 세 달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또,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 지난 1기의 절반이 넘는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또, 티몬은 서울시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인재 육성에서부터 채용 연계까지 힘쓰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3개월간의 직무교육 훈련을 거쳐 9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재 밀도를 촘촘하게 높이는 것은 티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도 밀접한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위해 실무 경험에 목마른 청년부터 뛰어난 역량을 지닌 경력직 채용까지 다방면으로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월)까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30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일자리포털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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