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이앤씨는 DNV로부터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설계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미래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7대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그린뉴딜을 연계한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프라 기반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본부장은 “해상풍력 인증 분야 1위인 글로벌 기업, DNV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 양사가 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네스 바레이드 DNV 디지털솔루션 총괄책임자(CEO)는 “DNV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이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DNV와 포스코이엔씨의 MOU가 한국 해상풍력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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