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랙 AI 시스템은 물류센터에서 운행되는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게차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작업상황과 가동률까지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지게차가 어느 구역을 가장 많이 이동했는지, 어떤 지게차가 급회전하거나 급가속했는지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인공지능이 데이터화하고 분석해 물류센터 관리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 관리자는 원트랙 AI 시스템이 제공한 솔루션을 활용해 작업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용해 스마트 물류산업을 선도하겠다”며 “원트랙 A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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