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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당기순익 9471억 원...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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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당기순익 9471억 원...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4.2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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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인한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이다.

이자이익은 2조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고 비이자이익은 7216억 원으로 129.9% 늘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58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9% 증가했다. 

경기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충당금 935억 원을 적립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1억 원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5.3%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이며 수익성 지표는 ROE 14.29%, ROA 0.80%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721억 원이며, NH투자증권은 1841억 원, 농협생명 1146억 원, 농협손해보험 789억 원, 농협캐피탈 24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적정수준의 충당금 적립을 통해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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