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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당기순손실 24억 원…매출은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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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당기순손실 24억 원…매출은 15% 증가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5.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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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13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손실도 2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1415억 원이며 1분기 거래액은 19% 증가한 3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익과 직접 연결되는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이번 분기에 9조1000억 원으로 19% 늘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545억 원이었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88억 원, 영업이익률은 6.5%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및 오프라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앤데믹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들을 위해 해외결제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 영역에서는 카카오페이증권 MTS 거래 대금 성장세에 미국 종합 증권사 시버트 지분 인수 시너지가 더해지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중개에서는 지난달 추가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에 이어 이달 말 대환대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4월부터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카카오페이앱의 홈 화면 개편에 착수했다"며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앱 설계로 고도화된 카카오페이앱으로 NO.1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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