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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싱가포르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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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싱가포르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열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5.0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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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4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이하 IMDA)과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 ▲옴니스랩스 ▲그레이드헬스체인 ▲위미트 ▲카이헬스 등 5곳이 참가해 비즈니스 피칭 후 심사위원단의 질의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심사에 총 8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는데 IMDA와 벤처캐피탈 서류 심사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특히 휴레이포지티브와 옴니스랩스 등 2개사는 KB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 지원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IMDA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선 심사 특전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정부의 친 스타트업 정책으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국가이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이번 데모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B스타터스와 KB글로벌 핀테크랩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들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싱가포르에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운영하고 있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에 싱가포르 중심 업무지구 내 전용 사무 공간 및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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