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김 부원장보를 금감원 금소처장(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 3일부터 3년 간이다.

김 부원장은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기업공시국 특별심사팀장과 자금세탁방지실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2월 금감원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로 임명됐고 지난해 8월 소비자피해예방담당 부원장보로 보직이 이동된 바 있다.
특히 김 부원장은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임원에 이어 이번에는 내부 출신 첫 여성 부원장에 임명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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