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한정판 신제품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짜장은 검은색이라는 상식을 깨고 연갈색의 춘장을 사용해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했다.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하얀 짜파게티는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졌다. 끓는 물 220mL를 넣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3분간 조리한 뒤 물을 따로 버릴 필요없이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된다.
건더기 스프는 홍합볼과 양배추, 당근 등을 풍성하게 담아 보는 재미와 씹는 재미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되어 40년 가까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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