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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감소했는데 영업이익은 30.8% 증가...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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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감소했는데 영업이익은 30.8% 증가...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5.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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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6% 늘어난 48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판가인상과 원가구조 혁신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2조8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글로벌부문의 매출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중심의 수익 구조개선과 공급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포워딩 사업의 업황 하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다만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9108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원을 달성했다.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CL부문도 주요 완성차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와 신규고객 확보, 판가인상, 운영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5% 증가한 6794억 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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