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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6월 1일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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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6월 1일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5.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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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8일 공지사항을 통해 6월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노선은 국제선, 대상 항공기는 보잉 737-8(7M8) 기종이다. 와이파이 서비스 대상 항공기는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요금제는 '인터넷'과 '메시징'으로 나뉜다. 인터넷 요금제에서는 웹서핑, 이메일, 비디오(480p 이내) 및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메시징 요금제에서는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의 채팅앱을 통한 택스트 메시지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요금제는 비행 전 구간에서는 ▲단거리 11.95달러 ▲중거리 13.95달러 ▲장거리 20.95달러다. 2시간짜리 요금제도 있는데 비용은 중거리와 장거리 모두 10.95달러다. 근거리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메시지 요금제는 비행 전 구간에서 단거리와 중거리에서는 4.95달러, 장거리에서는 5.95달러다. 

탑승 후 기내 포털 페이지를 통해 요금을 결제하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정관 사업목적에 전기통신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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