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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팝업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2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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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팝업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20만명 다녀가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9.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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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가 소셜라이징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9월 17일을 끝으로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몬스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전신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까지 포함해 총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훌쩍 넘겼고, 매출은 약 11억 원에 달했다. 
 
시몬스는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의 흥행 성공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브랜드 스토리의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몬스식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MZ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혼수 고객 등 미래 소비층을 확보했다. 실제 시몬스는 MZ세대가 주축인 혼수시장에서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2022-2023)’,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2021), ‘부산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2020)‘, ’성수동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2020)‘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2022-2023)’,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2021), ‘부산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2020)‘, ’성수동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2020)‘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시몬스 특유의 의외성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3층 공간을 채웠다.
 
1층은 유럽의 샤퀴테리 샵(육가공 식품 판매점)을 연상케 하는 메인 팝업 공간으로 ‘농구공’, ‘소주잔’, ‘우유 글라스’, ‘롤러스케이트’ 등 시몬스만의 위트를 담은 굿즈들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삼겹살 수세미’는 잇따른 품귀현상을 빚으며 ‘굿즈 완판’의 대명사가 됐다. 메인 팝업 공간 옆에 자리한 협업 굿즈 존 ‘팝업 in 팝업’에서는 ‘호텔 세리토스’, ‘케즈’, ‘발란사’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2층에는 시몬스 침대가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F&B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오픈 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이자 수제버거 브랜드인 ‘버거샵’이 청담동 한복판에서 부산의 서브 컬처를 소개했으며 올해는 대전 지역 대표 식료품 편집숍인 ‘퍼블릭마켓’이 들어섰다. 

F&B 건너편 농구코트는 시몬스의 신개념 ESG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의 주무대가 됐다. 시몬스 스튜디오는 ‘좋은 이야기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로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나눈다. 현재까지 시몬스 스튜디오에 출연한 오피니언 리더만 40여 명이며 6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3층은 시몬스의 2022년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 전시를 상시 열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굿즈, F&B, 전시 등 분야를 제한 짓지 않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MZ세대를 끌어모으며 과거 문화 허브에서 내리막길을 걷던 청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러왔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라이징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여전히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페토에서는 굿즈 아이템은 물론 포토 및 비디오 부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몬스가 선사하는 브랜드의 매력과 한 차원 높은 소셜라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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