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기상청 "여름 휴가 8월상순에 가는 게 좋을 걸"
상태바
기상청 "여름 휴가 8월상순에 가는 게 좋을 걸"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5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 일정을 8월 상순으로 잡는 게 좋을 것이란 일기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15일 "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인 20∼27도의 분포로 예년처럼 무더울 것"이라며 "특히 8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나타나겠고 강수량도 예년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하순에는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8월 중순에는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쏟아져 이 시기에 휴가 일정을 잡을 경우 자칫하면 비 때문에 휴가를 망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

   7월 하순에는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은 평년(50∼135㎜)보다 많겠지만 기온은 평년(20∼27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8월 상순인 1∼10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20∼27도)보다 다소 높고 강수량은 평년(39∼133㎜)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중순에는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는 날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높다.

   8월 중순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9∼27도.44∼112㎜)과 비슷하겠지만 날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