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탑모델인 구은혜와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다.
김건모는 지난달 27, 28일 이틀에 걸쳐 촬영된 12번째 앨범 타이틀 곡 '키스(Kiss)' 뮤비에서 톱모델 구은혜와 키스신을 촬영했다.
홍종호 감독이 연출한 이 뮤직비디오에는 헤라 CF 등을 통해 공중파에도 얼굴을 비친 톱모델 구은혜를 비롯, 마르코스 리 등 몸짱 남녀 모델이 출연해 빛을 더했다.
클론의 구준엽이 안무를 맡고 강원래가 직접 구성하고 지도한 것으로 알려진 '키스'는 펑키한 곡 분위기에 맞춰 따라하기 쉬운 복고풍 댄스곡이다.
김건모는 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14시간 여에 걸친 긴 촬영 중 연달아 반복하자 "성대결절이 아니라 '성대골절'에 걸리겠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즐겁게 했다고.
화제의 '키스신'이 담긴 이번 뮤직비디오는 심의가 끝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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