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악질적·상습적 `악플러'를 구속수사하기로 하고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6일부터 11월5일까지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을 투입,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댓글을 게시하는 행위,인터넷 게시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협박행위,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상습적이고 악질적으로 판단되는 피의자들을 끝까지 추적,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들에게
형법상 모욕죄나 협박죄,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사이버명예훼손, 사이버스토킹 등의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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