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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찌양복 하루입고 버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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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찌양복 하루입고 버려야하나요?
  • 최봉제 소비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1.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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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발루찌라는 양복점에서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해 여러 소비자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나는 추석하루 전날인 10월5일날 24만원짜리 양복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추석당일 차례를 자내기 위해 아침에 잠시입고 옷을 벗었습니다. 그런데 엉덩이쪽 부분이 보풀이 너무심하게 일어났으며 천이 헤져가고 있었습니다.

    대다수의사람들이 양복을 한 철 또는 한 해 입으려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몇 해 정도는 입기 위해 구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10월7일 양복점을 찾아갔습니다. 환불도 안될 뿐더러 다른 것으로 교환도 되지않았습니다.

    나보고 "착용부주의로 옷을 입어놓고 교환해 달라는 것이 말이 안되는 소리"라며 막말을 해대는것입니다.

    나는 2~3시간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발루찌 본사로 옷을 올렸습니다. 옷의 하자를 인정했는지 동일 제품으로 교환하여 21일 저녁에 옷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옷을 수요일, 목요일 2일동안 입고나니 이번에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27일날 옷을 다시맡겼습니다. 그러나 매장측에서는 소비자과실로 환불, 교한은 불가능하며 교한은 바지값(7만5000원)을 더 지불하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합니다. 말이 됩니까?

    제대로 입어보지도 못한 옷을 교환도 안되고 환불도 안되고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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