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가 대체 뭐지?
남해 앞바다에서 35마리나 잡혀 화제가 된 상괭이(쇠돌고래)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해경은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들이 모두 35마리의 상괭이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28일에도 홍도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형기선저인망 어선에 32마리의 상괭이가 우연히 잡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29일에는 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상괭이 3마리가 혼획되는 등 연이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혼획’이란 물고기 따위가 그물에 우연히 걸려드는 것을 뜻하며 상괭이들은 무리를 이루어 다니다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혼획된 상괭이는 통영수협 위판장에서 판매됐으며 혼획을 신고한 어선에는 마리당 10~30만원 상당의 판매금이 환부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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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포획된게 너무 불쌍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