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주말드라마들이 모두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20%대를 넘지 못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은 19.9%의 시청률로 방송 3사 주말극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9일 기록한 시청률 21.9%보다 2%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또 밤 10시대에 방영되는 SBS '가문의 영광'은 윤정희, 김성민, 신구, 전노민, 서인석 등이 출연, 17.1%의 시청률로 주말극 전체 3위에 올랐다.
한편 밤 9시대에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유리의성'은 11일과 12일 이틀 평균 16.3%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KBS 2TV 주말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과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1일과 12일 이틀 평균 각각 16.2%와 14.1%의 시청률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