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토크 시티 FC소속 로리 델랍(33)은 묘기에 가까울 만큼 양 팔로 드로인 한 것이 골 득점으로 연결된 것.
드로잉 비거리는 무려 40m나 되는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델랍이 하프라인에서 힘껏 던질 경우 슛으로도 연결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일 2008~2009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델랍의 드로인을 두 번이나 골로 연결시켜 강팀 아스날을 2-1로 격파한 바 있다.
한편 델랍의 드로인은 델랍이 속해있는 스토크의 주 공격전술이 됐으며 델랍의 드로잉에 힘입어 이번 시즌 4승을 거두고 리그 12위에 올랐다.
델랍의 드로인을 동영상으로 본 네티즌들은 “이거 사기아냐?! 이럴수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델랍은 29일(현지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스토크 시티-헐 시티' 경기에 출전, 이날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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