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10살 딸에게 그리움을 전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
옥소리는 "사랑하는 준아. 지금, 새벽인데 한참 자고 있겠구나"라고 시작해 "이다음에 네가 많이 커서 예쁜 숙녀가 되면 스무 살이 넘어 엄마를 이해할 나이가 되면 그때 엄마가 너랑 어디 한적한 곳에 여행 가서 얘기를 많이 하고 싶구나"라고 전했다.
그리고 떨어져 있게 되어 미안한 어머니의 마음과 격려, 그리움 등도 담았다.
옥소리는 박철로부터 간통죄로 기소돼 1년 6개월형을 구형받았으며 지난 2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줄곧 박철의 가정에 대한 무관심과 성적 문란을 적나라하게 토로하며 "법원이 보기에 내가 박철보다 죄질이 무겁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만큼 나빴다면 감수하겠다"고 눈물의 항변을 한 바 있다.
옥소리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글을 올리자 일부네티즌들은 “언론플레이아니냐”라며 비난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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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같은데 편지 쓰지 마세요.
딸이 받게 될 상처는 진짜 생각 안하는지.
부모가 계속 세상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어떤자식이 상처 안받겠습니까.
죄를 지었으면 반성하면 조용히 지낼것이지.
편지를 쓰고 싶으면 우표붙여서 보내세요.
싸이월드같은데 편지 쓰는건,
남에게 보기 위한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