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의 음주운전 사고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고 사고까지 낸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김재범은 지난 4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던 중 불법 유턴을 하다가 반대 차선의 스타렉스 승용차 범퍼를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재범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95%의 만취 상태였으며 지난해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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