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끄는 막걸리의 TV 광고를 제작해 11∼12월 두 달간 일본에서 방영하기로 하는 등 4분기 농식품 수출 증진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막걸리' 제조업체인 포천 이동주조㈜가 이미 2년째 일본에서 자사 제품 TV 광고를 하고 있지만 공공 부문에서 막걸리 일반에 대한 TV 광고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aT는 광고의 타깃을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높고 한류에 관심 있는 20∼40대 여성으로 정하고 막걸리의 맛과 효능, 안전성, 유산균의 유용성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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