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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성. 불륜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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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성. 불륜의 유혹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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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도 성(姓)문제는 터놓고 말하기가 여간 힘들며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는 더욱 더 내색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부부의 성문제를 마냥 감추는 것은 오히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휴화산처럼 위험성을 간직하고 있다.

배우자에게서 성적 만족을 찾지 못하는 여성들 일부는 "다른 남자들은 어떨까?"라는 호기심 을 갖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여성은 자신의 성적 불만족을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행동파(?)들도 있다.

간혹,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주부의 경우 호기심에 의한 불륜의 유혹을 받기 쉽다. 또한 불륜이 로멘틱한 사랑으로 포장되어 방송이나 영화에서 방영되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이를 조성하기도 한다.

부부의 성트러블의 해결은 첫째도 대화, 둘째도 대화로 이를 해결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서로 흉금을 터놓고 나누는 대화는 서로 변강쇠와 옹녀가 될 수 있지만 단절된 대화는 남성은 발기부전, 여성은 불감증 환자로 만들 수 있다.

부부의 성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눌 때는 상호 주의할 점이 있다. 아내는 남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표현을 절대 삼가 하거나 타인과 비교해서는 안되며, 남편은 열린 마음으로 아내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나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 결과 웃지 못 할 부작용(?)도 있었다.

음경확대술을 시술하러 방문한 47세 K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K씨는 상담하면서 필자에게 실 하나를 책상에다 내놓고 둥글게 원을 만들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와이프가 이만한 크기로 하래요!"

도움말=웅선 성의학클리닉 홍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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