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의 멤버였던 재범이 미국에서 열린 비보잉 대회에서 한국 팬이 보내준 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재범은 지난달 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비보잉 대회에서 자신이 속한 AOM과 함께 참가했는데, 흰색 셔츠와 검정색 셔츠, 점퍼 등 한국 팬들이 보낸 선물을 3번이나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퍼포먼스를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2PM팬들 사이에서는 재범이 한국 팬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PM 멤버 준호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탈퇴한 재범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이야기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날 준호는 옥택연이 '찢택연'으로 거듭나면서 자신의 백텀블링 퍼포먼스가 밀렸다고 굴욕담을 소개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사진=핫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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