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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내년 '전자지갑'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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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내년 '전자지갑' 국내 도입"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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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빌 가이다 글로벌 모바일 총괄사장은 1일 내년 한국시장에 차세대 지불결제 서비스인 ‘전자지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이다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 한국에서 전자지갑을 선보여 모바일 지불결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지갑은 휴대전화, PC, PDA 등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가지고 모든 물품과 서비스를 인터넷상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지불결제 산업의 구조가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추세"라며 "모바일 지불결제 분야에서도 개방성과 국제적인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고 역설했다.

가이다 사장은 "한국의 기술력과 비자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많은 한국 기업에 상당한 기회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는 모바일 지불결제 분야의 ‘한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모바일 카드 이용자 수에서 세계 1위인 국가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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