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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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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실시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8.2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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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는 2009년 4월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해 올해에도 사용하지 않는 불용의약품을 40개 약국 및 22개 보건기관 및 관내 산업체 의료기관에서 회수해 알약, 물약, 연고류 273㎏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가 폐의약품 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그동안 가정에서 배출된 폐의약품이 싱크대를 통해 하수구나 봉투에 담겨 하천 및 토양에 그대로 노출돼왔으며, 의약품질에서 나오는 항생물질은 환경오염은 물론 시민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수거함을 관내 약국, 보건기관 등에 배부, 적극 수거에 나서고 있으며 약국에서는 사용여부 확인 및 복약지도를 병행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가 있다”며 “사용후 남은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다주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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