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멕스는 국제·국내 특송, 화물 포워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9개국에 지점 334곳을 보유하고 있다.
CJ GLS는 아라멕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배송 시간이 기존 3~5일에서 1~3일로 단축되고, 배송 요금도 10% 이상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양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물류사업 확대 시 공동 추진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CJ GLS 글로벌 본부장인 허욱 상무는 "아라멕스와의 협력이 국제택배 사업 확대뿐 아니라 이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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