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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재 상황 "최대순간풍속 초속 39.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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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재 상황 "최대순간풍속 초속 39.3m"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8.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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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서귀포 약 215km 해상까지 진출한 볼라벤으로 인해 현재 제주도와 남해, 서해 전해상, 전라남북도, 경남과 충남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제주도 지귀도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9.3m까지 관측되는 등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제주도 서귀포 송산동에서 월파로 인한 침수가 발생해 1가구 2명이 마을회관에서 임시거주하게 됐고, 교통신호기 9개가 일부 파손 됐으며, 교회의 철탑이 전도돼 응급철거를 단행했다.

한편, 기상청은 "전남 내륙, 서해남부전해상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28일 01시 발효)로 대치발표하며, 대구, 경북, 충북지방에 태풍주의보(28일 02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특보는 내일(28일) 오전까지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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