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료품캔 위해사례가 420건으로 이 중 참치통조림이 전체의 80%(336건)를 차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으로 음료수캔 8.3%(35건), 과일통조림 3.6%(15건) 등의 순이었다.
위해사례의 81.7%는 개봉 과정에서 손가락이나 손목 부위를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원터치캔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주의사항 표시를 개선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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