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8월3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농심은 패키지에 고객의 사연을 담은 제품을 출시하는 ‘나의 농심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짜왕, 새우깡, 양파링 등 농심의 7개 주요 제품과 함께한 추억을 15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심은 제품별 베스트 스토리를 2개씩 선정해 제품 패키지(포장)에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 14종을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8월1일부터 30일까지 ‘해피투게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평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농심이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씩 총 1천500명에게 편지와 농심제품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의 대명사 ‘신라면’부터 50주년 기념 신제품 ‘짜왕’까지, 농심은 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다”며 “소비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향후 농심이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