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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업계 최초 스크래치형 상품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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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업계 최초 스크래치형 상품권 출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8.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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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은 모바일·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상품권으로, 고객 결제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감안해 만들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최근 선보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 PAY’와 바로 연동시켜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SSG.COM에서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SSG MONEY로 전환하려면 ‘SSG PAY’ 앱의 전환메뉴에서 신세계상품권을 선택한 뒤 지류 상품권 뒷면의 일련번호 13자리와 스크래치 제거 후 PIN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하면 SSG MONEY로 전환시 상품권 일련번호 13자리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신세계 지류 상품권을 신세계그룹의 온라몰인 SSG.COM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매장에 보내야 하는 등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신세계는 올해 5만 원권과 10만 원권 일부 물량을 스크래치형 상품권으로 출시하며 2016년 이후에는 1만 원권을 포함한 전 권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새로운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크래치형 신세게상품권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 쇼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G MONEY.png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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