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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준호폰' 공개 임박...슈퍼프리미엄폰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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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준호폰' 공개 임박...슈퍼프리미엄폰 실체는?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9.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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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호 LG전자 사장.

LG전자 조준호 사장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두지휘한 일명 '조준호폰'이 내달 1일 공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준호 사장은 연초부터 슈퍼프리미엄폰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질 구원투수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 사장이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내놓는 제품인 만큼 성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신제품은 LG전자의 G시리즈를 한 단계 뛰어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출시된 G4보다 크기는 5.7인치로 커졌고 카메라 성능은 더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조준호폰'은 듀얼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카메라가 2개다. 듀얼 카메라는 1개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을 때 다른 1개는 배경을 촬영한다. 그리고 2개의 이미지를 합성하면 1개의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보다 화질과 원근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만한 단말기 사진 한 장이 등장했다.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신제품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ev리크스를 인용해 가칭 'V10'으로 추정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단말기는 일명 '조준호폰'으로 알려졌다. 이 단말기는 화면 상단에 또 다른 화면이 있다. 왼쪽 전면에는 카메라도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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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V10은 5.7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3GB 램, 저장공간 64GB, 1천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는 일체형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일명 '조준호폰'은 삼성전자, 애플의 전략 스마트폰과 게임이 될까. LG전자 신제품은 경쟁사 제품에 뒤지지 않는 사양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를 출시한 지 한 달만에 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몰이 중이다.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는 오는 25일 미국 등지에서 1차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예약판매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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