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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M면세점 "하나투어 인프라로 면세업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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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M면세점 "하나투어 인프라로 면세업 새 역사 쓰겠다"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4.29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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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회사 SM면세점이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인 '서울점'을 29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서 권희석 SM면세점 대표는 "SM면세점은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은 물론 가장 트렌디한 한국의 상품,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류상품의 세계진출과 하나투어의 여행 인프라 협력을 통해 면세업계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한편 인사동을 세계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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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희석 SM면세점 대표이사가 서울점 그랜드 오픈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SM면세점 서울점은 인사동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마케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SM면세점은 인사동 한정식, 전통찻집 등 8곳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고객에 전통음식점 바우처를 제공해 매출상승과 인사동과의 상생을 꾀할 전략이다.

7개 층 약 1만㎡(3천 평) 규모로 570여 개 브랜드 6만 여 품목이 입점했다. 지하 1층에는 코치, 발리, 에트로, 베르사체, 마크제이콥스, 모스키노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해외명품관으로 조성했다. 지상 2~3층에는 화장품·향수·시계·주얼리·액세서리관, 4층은 식품·주류·담배·패션잡화관, 5층에는 한류 드라마몰로 구성됐다.

특히 SM면세점 측은 '한류 드라마몰'에 인기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과 콜라버레이션하거나 PPL된 중소·중견 7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중소기업제품의 홍보와 수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SM면세점은 지난해 7월 중소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SM면세점은 하나투어 자회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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