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대형마트 3사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대형마트 3사는 '황금연휴' 대목을 노리고 다양한 상품구성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 황금연휴에 총 600품목, 200억 원 상당의 물량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가족먹거리, 효도상품, 나들이용품을 중심으로 10~40%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가족먹거리로 꼽히는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30% 할인 판매한다. 러시아산 활대게, 자연산 광어회 등도 준비했다.

효도상품으로 '러빙홈 발 마사지기'를 40%가량 할인된 가격에 마련했고, 나들이용품으로 '빅텐 4면 메쉬 그늘막', '캠프 미니 체어세트', '파크론 고밀도 캠핑매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카네이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카네이션 조화 및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페이지그린 카네이션 디퓨저 세트'와 '모리앤 카네이션 디퓨저 기획' 등이 준비됐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는 건강식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관장 홍삼원기', '뉴트리원 종합 비타민&미네랄' 등이 준비됐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위한 '완구.스포츠용품 대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위한 '카네이션 특별전'과 함께 나들이 및 선물용 간식 등도 준비됐다.

완구제품은 8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영화 '캡틴 어메리카 시빌워' 관련 완구 22종과 인기완구인 '터닝메카드'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 가능한 '터닝메카드 모음전'이 준비됐다.

스포츠용품으로는 자전거.인라인.보드류가 준비됐다. 특히 디즈니 인라인스케이트.용품 전품목 20%, 자전거 용품 전품목 10%를 할인해 판매한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선물용인 '카네이션 디퓨저' 4종이 준비됐고, 홈플러스 베이커리인 '몽블랑제'에서는 4일부터 '더 큰 소프트롤', '정통카스텔라' 등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