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천만잔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19일 진행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세븐카페는 업계 최초로 시도된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 커피로, 원두커피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현재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306.1%)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달 베스트 상품 분석 결과 전체 판매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판매점은 현재 3천여 점에 달하며 연내 4천500점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이벤트는 세븐일레븐 명동평화점에서 열렸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및 임직원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카페 1천만잔 판매 기념식이 열렸고 3.5m 크기의 대형 세븐카페 모형의 에어벌룬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시원한 세븐카페 711잔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세븐카페를 시작으로 편의점 원두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안정적으로 국내 커피시장에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으로 세븐카페 1천만잔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