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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409곳서 759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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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409곳서 759곳으로 확대
  • 박소연 기자 amanda177@csnews.co.kr
  • 승인 2019.04.0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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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현금 없는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4월 4일부로 현금 없는 매장을 350곳 늘려 총 759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체 매장(약 1280 개)의 60% 수준까지 확대했다.

현금없는 매장은 고객들에게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 권유하는 매장으로 기존 전국 409곳의 스타벅스에서 운영돼 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대된 350개 매장은 모두 현금 결제비율이 평균 5% 미만인 매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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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없는 매장에서는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스타벅스 측은 "현금만 소지한 고객은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수 있도록 안내하고있다"며 "고객이 원치 않을 경우에는 현금 결제도 가능해 고객 불편 없이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약 1년간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 결과 매장들의 현금결제 비율이 기존 평균 4%에서 0.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장 당 하루 평균 21건이었던 현금 결제 건수도 1.5건으로 감소했다.

스타벅스 운영기획 권용범 팀장은 “현금 없는 매장운영으로 결제 수단 간소화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 및 현금 결제율이 줄어 들면서 관련 정산 업무 간소화가 이뤄지며 매장 운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중” 이라며 “이러한 운영 안내에 고객들이 이해해주고 동참해주는 만큼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더욱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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