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방식으로는 배달이 28.0%, 포장이 16.1% 늘었다. 같은 기간 본아이에프의 자사앱 '본오더'를 통한 주문은 전월 대비 79.8%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 등으로 외식보다는 내식 선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 증감이 즉각 매출로 이어지는 체감도는 비교적 낮아졌지만, 폭염이 겹치면서 맛과 영양·편의까지 고려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등으로 매출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도시락은 앞서 선보인 낙지버섯소불고기 한상, 궁중 전복소갈비찜 한정식 등 보양 메뉴부터 편리한 자사앱 본오더까지 갖춰 맛·영양,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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