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보령, 규범준수 ISO 373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 인증 획득
상태바
보령, 규범준수 ISO 373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 인증 획득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13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대표 장두현)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으로 하여금 조직 내 부패·뇌물 방지와 조직이 수행해야 할 준수 의무 식별·이행을 촉진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37001이 뇌물이나 부패 방지에 대한 수칙을 담고 있다면 ISO 37301은 한 발 더 나아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을 명시하고 있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만 인증서가 부여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관리에 대한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된다. 
 

▲보령 장두현 대표(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
▲보령 장두현 대표(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

보령은 2018년 ISO 37001을 도입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갱신해왔다. 이번 통합 인증으로 ISO 37301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회사 윤리와 준법경영 체계를 인정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간 보령은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인 CP운영팀을 중심으로 CP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하며 위법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모니터링했다.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부패방지·컴플라이언스 지침과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보령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팀 단위 자체 내부심사,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워크샵 실시 등 준법경영 내재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보령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ESG경영 시스템을 내재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