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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매출 1조 조기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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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매출 1조 조기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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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을 높여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으로 H.O.P.E를 제시했다.

3일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에 따르면 온라인 시무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와 휴온스그룹 중장기 전략, 윤성태 회장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기업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인 H.O.P.E를 제시했다. H.O.P.E는 Harmony(시너지 극대화), Overcome(위기 극복), Pinpoint(선택과 집중), Efficiency(경영 효율화)를 의미한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기식, 보툴리눔 톡신 등의 분야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 프로 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두고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과 R&D(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천명했다.

송 대표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기식, 용기, 퍼프 등 건강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분야의 결합을 중장기 방침으로 정했다. 그룹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 제고를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어 "경영 전반의 인프라, 조직 등을 개선해 기업 규모와 사업의 확대에 걸맞은 경영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윤성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휴온스그룹의 가족사 모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줬다. 덕분에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 그룹은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다. 위기를 헤치고 지속가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미국 진출 강화와 일본 사업 확대, 개량신약 개발 확대와 헤파린 원료 DMF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등록제도) 허가 획득,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증 허가 등 중요 현안 사업들을 풀어 미래 지속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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