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 보유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총 주행거리는 7133km에 달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레이너 지에트로는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특히,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해 이번 챌린지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타이어 성능을 치켜세웠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 'ID.3 독일 투어'를 시작으로 폭스바겐과 전기차 분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투어 당시 65일 동안 2만8198km의 독일 횡단 주행에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해발고도 5816m의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 'ID.4 GTX'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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