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화학-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시장 확대 맞손
상태바
LG화학-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시장 확대 맞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10.1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기로 했다.

LG화학은 지난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적용을 시작으로 바이오 원료, 열분해유 기반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LG화학 NCCPO사업부장 양선민 전무(오른쪽), 아모레퍼시픽 SCM 유닛장 강명구 전무
▲ LG화학 NCCPO사업부장 양선민 전무(오른쪽), 아모레퍼시픽 SCM 유닛장 강명구 전무
또 양사는 고객 피드백을 공유해 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공급 ▲수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수요 창출과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LG화학 NCC/PO사업부장 양선민 전무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 라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