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ATM에서 카드나 통장 없이 얼굴정보 인증을 통해 출금 및 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쏠(SOL) 앱이나 영업점에서 얼굴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쏠(SOL) 앱에 처음으로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한데이어 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서비스도 도입하면서 영업점 창구, 디지털 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까지 주요 고객 접점에서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ATM 이상행동 탐지서비스'를 개발해 전국 ATM에 적용하고 있고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해 300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