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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해외여행 계획했다면?...우리·농협은행 ‘90% 환율 우대’, IBK는 재환전 시 90%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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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해외여행 계획했다면?...우리·농협은행 ‘90% 환율 우대’, IBK는 재환전 시 90% 혜택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9.29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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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은행들도 환전 고객을 위한 혜택 마련에 분주하다. 이 기간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7%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앱으로 달러, 엔, 유로 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경우 기타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2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인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찾아갈 때 50달러(미화 기준)이상 추가로 환전하면 선착순 3900명에게 레디백 가방, 접이식 텀블러, 휴대용 의자 등 여행에 유용한 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200달러 이상 환전 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괌 리조트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기업은행은 달러, 엔, 유로를 환전한 개인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또 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을 영업점에서 원화로 재환전하는 경우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기간은 11월14일로 가장 길다.

지방은행도 추석 환전 혜택 제공에 동참했다. 광주은행은 달러, 엔, 유로를 환전한 개인, 법인 고객에 최대 80% 환율 우대한다. 단 기간이 다음 달 2일까지로 짧고 한도도 달러 1000달러, 10만 엔, 1000유로까지다. 

환전 우대는 아니지만 신한은행도 해외여행 특화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 좌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국내외 포함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 총 3명에게 순금 한 돈을 증정한다.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 중 1000명을 뽑아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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