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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사기꾼' 노홍철,꼬마 이세영 상대로 '보이스 피싱'하다가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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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사기꾼' 노홍철,꼬마 이세영 상대로 '보이스 피싱'하다가 혼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9 2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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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기계과 출신 노홍철이 두뇌를 굴려  '고수' 사기꾼으로 거듭났다.

MBC ‘무한도전’이 7월 19일 방송분은 ‘대체 에너지 특집 제 2탄’을 다뤘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M 이민우와 개그우먼 김신영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했다. 

카메라 즉석 인화 자판기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차례로 기계 안에 숨어 자판기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생뚱맞은 안내방송 멘트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얼굴을 그림으로 그려 선물로 줬다.

 바보형 정준하는 바보스러운 모습을 유감 없이 연출해 유부남형 박명수에게 연신 따귀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불행중 다행으로 자판기에는 MBC 일일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상엽이 찾아와 웃음을 선물했다.

 이민우는 자판기를 찾은 그룹 슈퍼키드의 멤버 허첵과 어린 아이를 상대로 깔끔한 멘트를 하며 캐릭터를 잘 살린 그림을 그려 줬다.

노홍철이 자판기 미션의 피날레를 멋있게 장식했다.자판기 안에 들어가 맞은 손님은 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이세영양. 이세영의 얼굴을 확인한 노홍철은 엉큼한 사심을 발동했다. 

머리를 굴려 이세영의 번호를 따내는 사기꾼 기질을 발휘했다.  사진 대신 “고장문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적어 사진 출구로 내보냈다. 이세영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노홍철의 꾐에 넘어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보이스 피싱이다” “노홍철이 사기를 치고 있다”면서 노홍철이 있는 자판기로 뛰어갔다.  기계 밖으로 노홍철을 끌어낸 후  휴대폰을 강탈해 즉석에서 바로 이세영의 번호를 지워 버렸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대체 에너지 특집 제2탄’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 특히 노홍철은 또 다시 머리를 굴려 물레방아를 잘 돌리기 위해서 수조의 구멍을 막았다가 물이 차면 한번에 쏟아내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결국 그의 머리 덕분에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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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님 2008-07-24 16:04:10
노홍철 천재다
노홍철 천재다 어케 저런 사기를 ㅋㅋㅋ 홧팅!